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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 2020

40만대 팔린 에어프라이어 인기 이을 `스테이크 마스터`는?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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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코로나19로 스테이크를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수요를 겨냥해 스테이크 전용 조리가전을 선보인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은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트레이더스의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2% 증가했는데, 한우와 수입육이 각각 28.4%, 32.5% 늘었다.

주로 외식으로 즐겼던 스테이크 요리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밖보다는 집에서 직접 구워 먹으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4일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란 스테이크 전용 조리가전 판매를 시작한다. 고온에서 빠른 시간 안에 직화로 스테이크를 조리해 예열 시간 2분, 조리시간 4분, 총 6분만에 `미디움 레어` 굽기로 스테이크 요리가 가능하게끔 돕는 제품이다. 토마토, 통마늘, 각종 야채와 허브를 함께 넣으면 일품 스테이크 요리를 집에서도 완성할 수 있게 한다.

이마트 측은 "스테이크를 조리하려면 온도를 맞추고, 원하는 굽기로 속을 익히는 게 어려운 부분인데, 스테이크 마스터는 별도의 온도 설정 없이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화덕과 유사한 구조로 돼 있으며 그릴용 손잡이를 사용해 그릴판을 넣고 뺄수 있다. 그릴판은 스테인레스와 논스틱코팅 무쇠 2가지 타입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있다. 내부 조리실 부속품의 탈부착이 간편해 세척 역시 쉽다.

이번 `스테이크 마스터` 출시로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캠핑장에서나 1인셰프 음식점,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업소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트레이더스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은 앞서 에어프라이어 성공 등에서 입증이 됐다. 2016년 트레이더스는 기능에 집중하고 가격을 낮춰 출시한 `에어프라이어`를 무려 40만대 팔았으며 요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올해 2월에는 트레이더스가 출시한 `더 와인 셀러(WST-20)`가 인기를 끌었다. 더 와인 셀러는 750mℓ 용량의 와인 8병을 4도에서 22도 사이의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는 해외소싱 인기 품목이다. 9만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와인 대중화 트렌드가 확산되며 출시 이후 1500여대를 판매했다.

올해 4월 출시한 `테라델리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ℓ, 7980원)`은 가성비 수입오일로 입소문나며 2만병 이상 판매됐다.

이탈리아, 스페인과 유사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튀니지산 올리브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착유해 물류동선을 줄여 가격을 20%가량 낮추고 특유의 풍미는 유지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는 가공, 생활용품의 절반 가량을 해외소싱 상품으로 운영하며, 꾸준히 베스트셀링 품목을 배출하고 있는 것.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2019년 연매출 2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정재일 트레이더스 가전 바이어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신개념 가전 `스테이크 마스터`를 준비했다.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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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20 at 07: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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