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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주말엔 건강] “아프다!”…대상포진, 면역력 떨어지는 지금 조심해야 - 아이뉴스24

국제당뇨병연맹, 간호사가 세계적인 당뇨병 위기에 대응하도록 지원 - ITBi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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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증대와 훈련 촉구

-- IDF, 무료 공인 당뇨병 훈련 제공하며, '세계 당뇨병의 날'과 '국제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 기념

브뤼셀, 2020년 11월 14일 /PRNewswire/ --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를 도울 수 있는 훈련 받은 간호사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수는 4.6억 명이 넘는다. 이 수는 2030년까지 5.78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https://worlddiabetesday.org/about/facts-figures/ ]. 작년만 해도 420만 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고, 당뇨병 치료에 최소 7천600억 달러가 지출됐다. 이는 세계 총 건강관리 비용 중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절반[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dia/article/PIIS2213-8587(20)30271-0/fulltext ]이 당뇨병 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당뇨병이 미치는 영향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간호사는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당뇨병에 가장 민감한 집단에서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을 공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삶을 바꾸는 합병증(예: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상실, 신장 질환, 하지 절단 등)을 예방하도록 돕고,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행동을 도모하도록 훈련받은 간호사가 더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590만 명의 간호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간호대학의 졸업생 수를 매년 8% 증가시켜야 한다[ https://www.who.int/hrh/nursing_midwifery/en/ ]고 보고했다.

IDF는 각국 정부가 이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의 관리를 지원할 충분한 수의 간호사를 모집하는 한편, 간호사의 전문적 발전에 투자함으로써 간호사가 수행하는 역할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간호사 부족과 관련해 IDF 회장 Andrew Boulton 교수는 "간호사는 세계 건강관리의 중심이며, 세계적인 당뇨병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애석하게도 현재 필요한 만큼의 간호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간호사에 투자하면 미래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이는 건강관리 예산 담당자에게는 어려운 메시지"라면서 "건강관리 부문의 의사결정자가 결과에 대해 더는 책임지지 않을 시점까지 문제를 미뤄두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는 '지금 절약하고, 나중에 지불한다'는 접근 방식으로,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러나 현실은 오늘날 각국 정부가 전임자의 실패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당뇨병이라는 파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므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 정부는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적절한 훈련을 받은 직원을 모집하고 배치해야 한다. 간호사는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를 지원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간호사야말로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Judith Mendez RN BSN은 벨리즈 출신 간호사다. 벨리즈 인구 중 거의 20%가 당뇨병 환자이며, Judith 자신도 당뇨병 환자다. 그녀는 "벨리즈, 그리고 벨리즈와 규모와 경제 발전 수준이 비슷한 나라에서 간호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당뇨병 인식, 예방, 교육 및 지원을 높여야 하는 절박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당뇨병 관리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약을 먹고 식단을 관리하라는 단순한 처방만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위기에 대한 임시 처방에 불과하며, 별 효과가 없다. 단순한 의료 치료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종종 다른 건강 전문가보다 간호사를 신뢰한다"면서 "간호사는 환자에 공감하며, 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간호사는 당뇨병 환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찾을 수 있는 피난처다.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건강관리 시스템이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 교육을 개선하고, 압박을 완화하는 데 일조할 간호사에 대해 지금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IDF는 당뇨병 교육자 역할에 관한 IDF 당뇨병 학교[ https://www.idfdiabeteschool.org/ ] 온라인 강좌에 대한 무료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간호사와 기타 건강 전문가들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장려하고 있다. CME 유럽인증위원회(European Accreditation Council for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EACCME)로부터 인증을 받은 IDF 당뇨병 학교는 건강관리 전문가를 위한 증거 기반의 수준 높은 당뇨병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EACCME 학점 1점과 수료증을 받는다.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은 AstraZeneca, Lilly Diabetes, Merck, Pfizer-MSD Alliance, Novo Nordisk 및 Sanofi가 후원한다.

편집자 주

숫자로 보는 당뇨병[ https://worlddiabetesday.org/about/facts-figures/ ] 보조 자료:

  • 2019년 당뇨병 환자 수는 4.63억 명(11명당 1명)이었다.
  • 2030년 당뇨병 환자 수는 5.78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당뇨병 성인 환자 2명 중 1명(2.32억 명)이 진단을 받지 않고 살아간다. 대다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다.
  • 당뇨병 환자 중 4분의 3 이상이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 거주한다.
  •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2가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며, 4분의 3은 생산 가능 인구다.
  • 당뇨병 환자 중 5분의 1(1.36억 명)이 65세 이상이다.
  • 세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중 최대 50%가 당뇨병 환자다.
  • 2019년에 420만 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다.
  • 2019년 당뇨병 치료에 최소 7천600억 달러가 지출됐다. 이는 세계 총 건강관리 지출 중 10%에 해당한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소개

IDF는 160개 국가와 지역에서 240개가 넘는 국가 당뇨병협회로 구성된 우산 조직이다. IDF는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의 이익을 대변한다. IDF는 1950년부터 세계 당뇨병 커뮤니티를 이끌어왔다. www.idf.org

PDF - https://mma.prnewswire.com/media/1333291/International_Diabetes_Federation_English.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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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제당뇨병연맹, 간호사가 세계적인 당뇨병 위기에 대응하도록 지원 - ACROFA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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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Thursday, November 12, 2020

무릎퇴행성관절염치료, 나비오 인공관절로봇 수술 도움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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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산정형외과 안산에이스병원)
(사진: 안산정형외과 안산에이스병원)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진행이 되면 될수록 무릎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말기의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라면 통증이 극심하고 보행도 어려울 정도가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겨 수술이 불가피하다.

이처럼 통증이 심한 말기 관절염 환자 중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닳아 없어진 무릎 관절 자리에 인공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로 손상된 무릎 부위만을 교체하는 ‘부분치환술’과 전체 부위를 교체하는 ‘전(全)치환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의사 손기술에 의존하는 기존 인공관절 수술 대신 치료 정확도를 높인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인공관절 로봇 수술은 컴퓨터 단층 촬영(CT)과 자기공명장치(MRI)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CT 촬영은 환자 무릎을 여러 겹으로 촬영해 효과적으로 시각화한다.

다만 수술 정확도를 높이려면 환자가 매번 CT를 찍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또한 잦은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을 감수해야 했다.

로봇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나비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선 수술 전 컴퓨터 모델링 작업을 통해 환자의 무릎 모양과 관절 움직임 등을 3차원 입체 영상(3D) 이미지로 구현한다.

의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수술 계획을 세운다. 환자에게 딱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하고, 관절 삽입 시 체내 조직과의 균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술할 땐 의사가 로봇팔을 잡고 손상된 관절 면을 제거하고, 미리 계획된 부위에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맞춰 넣는다.

나비오는 수술 도중 실시간으로 환자의 무릎 관절 표면을 3D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 덕분에 의사는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안산정형외과 안산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수술 장비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수술을 주도하는 건 의사이기 때문에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비오를 활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CT 촬영 없이도 무릎 관절과 인대의 균형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풍부한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경험과 최첨단 로봇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수술을 시행하면 환자분의 수술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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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스톱 치면 치매 예방된다고요?…"매일 일기를 쓰세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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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쓰는 뇌 활동, 치매 예방에 효과적"

노년층 정신건강 (PG)
노년층 정신건강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치매를 예방하려면 고스톱을 하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스톱이 일부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는 있으나 전반적인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하지는 않으므로 글을 읽고 쓰는 종합적인 두뇌활동을 하는 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본다.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일기 쓰기를 꼽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매는 하나의 질병명이 아니라 복합적인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에 의해 손상돼 인지 기능 등이 떨어지는 상태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병에는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혈관성 치매)에 의한 치매가 있는데 이 두 질환이 치매 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혈관성 치매는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만 하면 더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치료도 가능하다.

혈관성 치매는 대개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뇌로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다. 뇌세포가 죽어서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이 돌아가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 혈관을 지저분하게 할 만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40대 이후부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자주 확인하고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뇌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혈관성 치매로 악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데다 뚜렷한 치료 방법도 없다. 현재로는 약물 복용 등을 통해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 악화를 막는 게 최선이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는 등 두뇌 활동을 지속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막는 지름길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목표를 세우는 등 적극적인 생활과 두뇌 활동을 계속하는 게 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특히 글을 읽고 쓰는 창조성을 요구하는 뇌 활동이 치매 예방에 더 효과적이므로 노년이 되어서도 잠들기 전에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지니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고스톱을 하면서 이뤄지는 점수 계산 등이 노인들의 일부 인지기능을 증진할 수는 있으나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건 지나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 교수는 "고스톱이 일부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다 보면 고스톱만 잘 치는 치매 환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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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독] 피 한 방울로 HPV 유발암 조기진단 -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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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이나 두경부암, 항문암, 편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

HPV의 종류는 모두 200가지가 넘는데 그 중 가장 공격적인 HPV16은 HPV가 유발하는 두경부암과 편두암 중 90% 이상, 모든 자궁경부암의 70% 이상의 원인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Medical University of Graz) 연구팀은 이 HPV16이 암으로 진행될 경우에만 검출되는 항체 'DRH1'의 수준을 측정하는 간단한 혈액검사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앞서 지난 6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DRH1'이 HPV16이 신체 면역 기능에 의해 제거되지 않고 암세포 성장을 가져왔을 때만 발현돼, HPV16으로 인한 암의 탁월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유럽 전역 6개 병원에서 수집한 HPV16 관련 암 환자의 실제 암 진단 전 자료 1500개를 수집해 암에 걸리지 않은 대조군의 자료와 비교했다.

그 결과  'DRH1' 항체 형성 여부를 통해 진단할 경우 실제 진단 시점보다 평균 293일 전에 암 발병 여부를 미리 알 수 있었다.

연구를 이끈 토마스 웨일랜드(Thomas Weiland) 그라츠의과대학 교수는 "특정 항체와 암 발병 사이의 관계를 혈액검사를 통해 거의 100% 확률로 진단하는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HPV 감염이 암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므로 암으로 이어지는 경우만을 핀-포인트(핀으로 뽑아내듯 정확히 가려냄)해 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방법이 그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일랜드 교수는 "이전까지는 HPV 감염 여부를 가리는 검사법은 있었지만 실제 HPV로 인한 종양 발현 여부까지 예측하는 방법은 없었다"며 "이 방법이 조기 진단 뿐 아니라 (항체 수준 측정을 통한) 암 환자의 치료 후 예후 진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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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스데일리] “계단 오르내릴 때 통증, 무릎 건강 적신호” - 헬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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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규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무릎은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 즉, 대퇴부와 하퇴부의 연결 부위인 관절로 굴곡, 신전, 회전 운동이 가능한 부위이며 체중전달도 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관절염이란 것은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과 활액막에 이상이 발생해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통증, 부종 등은 일종의 염증 증상으로 염증은 우리 몸에 손상이 있을 때 이를 회복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적인 반응이다. 무릎관절염의 종류는 발병요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는 특별한 기질적요인 없이 나이가 들면서 즉 관절 연골에 미세한 충격이 오랜 기간 축적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 두 번째로는 외상, 기형 및 관절 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병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이 있다.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 연골 및 활액막에 이상이 발생해 통증, 부종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염, 일차성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크게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체중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령에서 질환이 발생하고 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다른 요소도 있는 만큼 노화만을 원인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관절의 퇴행성 손상은 남녀 모두에서 일어난다. 증상을 일으킬 정도의 관절염은 여성한테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19년 무릎관절염 상병으로 치료받은 환자수가 약 300만명이다. 이중 남성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여성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다. 관절염의 고위험군으로는 여성 고령층,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젊은 시절 무릎을 다친 경력이 있는 사람,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해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 등이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가 신체가 아파서 활동을 못하는 것이다. 특히 무릎이 아픈 경우 운동 및 여가 생활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크나큰 문제다. 무릎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제대로 못해 고혈압, 당뇨 등이 악화되고 활동량 감소와 통증으로 인해 우울증마저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게 필요하다. 대표적 행동으로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무거운 것 들기, 쭈그려 앉아서 일하기 등이다.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지걷기, 물속에서 하는 운동,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을 권장하고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도 증상 호전이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는 “무릎 통증이 한동안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을 것”을 강조하며 “무릎 관절염은 신체 검진 및 일반 방사선 사진을 이용해 진단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신체 검진으로 무릎의 통증, 압통, 부종 등을 확인하고 일반 방사선 사진을 통해 관절 간격 감소, 골극 등의 관절염 소견을 확인한다”면서 “일반 방사선 사진상 관절염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 자기공명영상 등을 촬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이때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통증을 줄여 관절의 운동 범위 및 기능을 회복하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며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진통제 등의 경구약과 패치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은 오남용의 부작용, 위궤양, 천식 등의 기왕력을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의 진찰 후에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도 관절 내 주사 요법도 고려할 수 있다. 이른바 ‘연골 주사’라 알려진 하이알루론산이 일부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뼈주사’라 알려진 스테로이드의 경우, 항염증 효과가 매우 커서 일시적으로는 통증 및 부종 완화에 효과가 좋지만 반복적으로 맞을 경우 오히려 연골 약화를 일으키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자제해야 한다.

열, 적외선, 초음파 치료 등의 물리치료는 관절 강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행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환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증상, 건강상태, 활동 정도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국소적 연골 손상 및 반월상연골 손상 시 관절경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관절 일부만 손상된 비교적 젊고 하지 정렬 상태가 정상적인 환자에게 해당된다. 반면, O자 다리 등 하지 정렬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 무릎 안쪽만 연골 손상이 있고, 바깥쪽은 건강한 경우 근위 경골 절골술을 고려한다.

체중이 부하되는 부위를 관절염이 심하지 않은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수술이다. 관절 연골 전체가 심하게 마모되어 변형된 관절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권장한다. 손상된 관절을 의료용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관절 삽입물로 대체하는 수술로 손상된 관절의 범위에 따라 단일구획 치환술 또는 전치환술을 시행한다.
 
이 교수는 “100세를 사는 시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이 돼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가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1주일에 최소 3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무릎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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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시대에 필수적인 폐렴 접종 - 미디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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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폐렴과 같은 호흡기감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대두됐다.

코로나19와 폐렴, 독감 등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렵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도 독감과 폐렴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발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경미한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폐렴 의심 환자는 흉부 X-ray 검사를 통해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되고 있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폐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 특히 접종 필요성이 높아진 독감 백신과 폐렴 백신을 함께 맞으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해외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폐질환 진단을 받은 1898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을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독감과 폐렴은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비슷한 시기에 유행하며 두 질환 모두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중증감염으로 발현될 수 있다"며 "독감으로 인해 폐렴 뿐 아니라 세균성 폐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 접종을 할 때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동시에 같이하면 폐렴 예방에 있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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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November 11, 2020

미국 증시, 백신 낙관주의 경고…“진짜 코로나19 악재 시작도 안해” - 환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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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확진자 수, 백신개발 경제적 효과 즉각적이지 않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낙관주의를 경고했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낙관주의를 경고했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전문가들이 백신 낙관주의에 따른 주식시장 자금 유입을 경고했다. 화이자의 백신 개발 기대감에 미국을 중심으로 증시가 활기를 띤 것과 달리 보건당국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악재는 시작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백신 개발이 불러올 경제적 효과도 미미할 전망이다.

12일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가 대면업종 중심의 ‘컨텍트’종목에서 비대면 업종인 ‘언텍트’종목으로 돌아왔다며 백신 낙관주의를 경고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대면업종인 레저, 산업재, 상업용 부동산, 소비 관련주들이 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는 반발 매수세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아가 백신 개발이 된다 해도 상용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제한적이다.

실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하루에만 11만9171명이 신규 발생했다. 누적기준 1000만명을 상회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백신낙관주의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힘을 보탰다.

실제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진정한 악재는 오지도 않았다고 경고했다. 미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미국이 아직 발병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3~4 개월에 걸쳐 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4주 동안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코로나 예측을 제공하는 IHME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하루 2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백신 개발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백신에 대한 최신 뉴스가 고무적이지만, 바이러스 확산은 너무 가속화 되고 있어 즉각적인 경제적 영향은 없다”라고 일축했다.

백신 개발 기대감에도 경제 회복 속도는 더딜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확산되는 코로나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일부 경제 봉쇄 등을 수반하지 않으면 쉽지 않음을 보여주며 경기 회복 속도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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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예방 조기진단 활발…"일기쓰기 시작 하세요" - 디멘시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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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AI 등 다양한 조기진단 상용화 진행 중
창조성 요구하는 뇌 활동 치매 예방 효과적 강조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치매 예방에 활용하기 위한 조기진단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다양한 치매 예방법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고스톱을 통한 치매 예방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창조성과 기억회상 등을 활용하는 일기쓰기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 

11일 중앙대병원 신경과 운영철 교수는 치매 조기진단에 대한 트렌드 소개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치매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80만 명으로 연평균 16%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대비 4배 증가했다. 

치매에 대한 완전한 치료제 개발은 이뤄지지 못한 상태로 치매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발견을 통한 초기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혈액검사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임상연구를 통해 증명 중이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뇌파분석으로 치매 위험 예측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영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장 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를 밝혀내 진단키트를 상용화했으며, 인공지능 뇌파분석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윤영철 교수는 “정확도가 높은 인공지능 뇌파분석검사와 간편한 혈액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 예측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초기 치료를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 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 진단에 있어 아밀로이드 PET-CT(양전자단측촬영)나 MRI검사 등의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하기 전에 비교적 저렴한 뇌파검사와 혈액검사로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해낼 수 있어,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일기 쓰기와 운동 통해 혈관성 치매 막자”

치매는 하나의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임을 일컫는 말로, 원인질병에는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혈관성 치매)에 의한 치매가 있는데 두 질환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뇌로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뇌세포가 죽게 된다. 

이 경우 팔,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얼굴이 돌아가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즉, 아무 신경학적 증상 없이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 혈관을 지저분하게 할 만한 원인 제거가 중요하다. 

졀국 40대 이후부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확인하고 조절하며,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다. 

윤 교수는 흔히들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기를 쓰는 게 치매예방에 더욱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고스톱이 일부 뇌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에는 역부족이라는 이유에서다. 
 
윤영철 교수는 “글을 읽고 쓰는 창조성을 요구하는 뇌 활동이 치매 예방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노년이 되어서도 저녁 취침 전 하루 종일 있었던 일과들을 돌이켜보며 어릴 때처럼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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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90% 예방'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작용 호소하고 있다 -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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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왼쪽)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이자 본사 사옥의 로고 앞을 지나가는 한 행인의 모습. /사진=로이터연합

임상시험에서 예방률 90%를 입증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접종한 이들이 심각한 숙취 증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가디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총 4만3538명이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People Face 'Severe Hangover', Headache and Pain after Getting Pfizer Vaccine Shot Many claimed that the shot left them with headaches, muscle pain and fever, much like vaccines for flu.
News18

시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백신 후보 물질을 접종하고, 다른 한쪽에는 가짜 약(플라세보)을 투약했다.

후보물질을 맞은 그룹은 심한 숙취나 두통, 열, 팔 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이 같은 증상은 두 번째 접종 이후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숙취와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진=프리픽, 픽사베이

자원자 글렌 데쉴즈는 "'심각한 숙취'와 비슷한 증상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그 증상은 금방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원자인 캐리는 "9월에 첫 번째 백신주사를, 지난달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았다"면서 "독감 예방주사에 버금가는 두통과 발열, 전신이 쑤시는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은 1회 접종 후 2회 차 접종까지 3주간의 공백이 생긴다는 점에서 백신을 1회 투여한 뒤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 개인의 협조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섬세한 보관이 필요한 백신이라는 점에서 수송, 운반 등의 유통 과정에서 적정 냉동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 역시 극복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가디언 역시 이 같은 부작용, 조달 문제 등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신 안전성의 경우 이번 백신이 종전까지 인체에 사용된 적이 없는 mRNA를 이용한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했다. 백신에 대한 일반적인 부작용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백신에 대한 인체 반응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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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고 싶다면, "고스톱 말고 매일 일기 쓰세요" - 이데일리

tasisuper.blogspot.com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백세시대를 넘어 백오십세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성 치매 질환자의 진료가 급증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치매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80만 명으로 연평균 16%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또한, 치매 전단계인 2019년 경도인지장애로 진료를 본 환자수는 27만 6,045명으로 최근 10년간 수진자수가 19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치매를 미리 예측해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새롭게 소개되고 있어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치매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치매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발견을 통한 초기 치료인데, 최근 혈액검사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임상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뇌파분석으로 정확도 높은 치매 위험 예측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영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장 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를 밝혀내 진단키트를 상용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윤영철 교수팀은 최근 인공지능 뇌파분석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에 대한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했다.

윤 교수는 “정확도가 높은 인공지능 뇌파분석검사와 간편한 혈액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 예측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초기 치료를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 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진단에 있어 아밀로이드 PET-CT(양전자단측촬영)나 MRI검사 등의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하기 전에 비교적 저렴한 뇌파검사와 혈액검사로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해낼 수 있어, 향후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에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하나의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임을 일컫는 말로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병에는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혈관성 치매)에 의한 치매가 있는데 이 두 질환이 치매 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외에 뇌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신경계 질환들(파킨슨병,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치매, 신경계 감염과 염증 등), 호르몬 장애, 비타민 결핍이 치매의 원인이다. 이중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며 또한 초기에 발견만 하면 더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뇌로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세포가 죽어서 팔,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얼굴이 돌아가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하며 아무 신경학적 증상 없이도 치매가 올 수 있다.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젊어서부터 깨끗하고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 혈관을 지저분하게 할 만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윤영철 교수는 “40대 이후부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확인하고 조절하며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뇌혈관이 막혀 가벼운 증상으로 팔다리 혹은 안면마비가 있다가 증상이 소실되면 완치된 것으로 알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앞으로 뇌졸중이 반복되거나, 치매가 발생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위험인자를 찾아 치료하고 예방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65세 이상의 노인 100명 중 5~10명 정도에서 발병하는 심각한 병이지만 아직 병의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일부 알려진 바로는 건강했던 뇌세포가 유전자의 이상으로 이상단백질을 만들어서 뇌세포에 독작용을 함으로 뇌세포가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치매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뇌 혈액순환의 장애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력이 높거나 지적인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서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었다. 따라서 혈관성치매와 같이 뇌혈관 관리를 잘 해서 증상이 있는 뇌졸중 뿐 아니라 무증상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치매 발생의 중요한 억제수단이 된다.

윤 교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목표를 세우고, 외국어를 배운다든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적극적인 생활과 두뇌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며, “특히 글을 읽고 쓰는 창조성을 요구하는 뇌 활동이 치매 예방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노년이 되어서도 저녁 취침 전 하루 종일 있었던 일과들을 돌이켜보며 어릴 때처럼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연구들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뇌기능을 강화시키는 기전에는 중중신경계의 염증을 줄이고, 뇌세포의 산화손상을 감소시키며, 뇌에서 BDNF나 IGF-1과 같은 뇌 영양인자가 많이 만들어져 뇌세포을 보호하고 성장하도록 해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과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윤 교수는 “흔히들 고스톱을 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고스톱은 전체 판세를 읽고 책략을 구사하며 점수를 계산하는 두뇌활동을 요구하는 오락으로써 노인들에게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고스톱이 치매를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다소 지나친 주장이다”며, “고스톱이 일부 뇌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지는 않으며, 고스톱만 잘 치는 치매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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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Tuesday, November 10, 2020

[코로나19 연구속보] 네이처 “코로나 백신 접종 위한 면밀한 계획 세워야”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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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중간결과 발표에서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화이자 제공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중간결과 발표에서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화이자 제공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시험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희소식을 내놨다. 화이자는 백신 임상3상 시험에서 임상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화이자 측은 임상3상 시험 참가자가 4만명을 훌쩍 넘는 만큼 이번 중간결과 발표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임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지난 5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현재 취해야 할 5단계의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욧 티라와타나논 싱가포르국립대 초빙교수 겸 태국 공중보건부 헬스조정기술평가프로그램(HITAP) 창립자와 사우다미니 비쉬와나스 다박 HITAP 국제유닛 수장이 공동으로 작성한 네이처 논평에서 저자들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조달, 라이선스, 배분(delivery) 등 5단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임상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는 만큼 백신 개발과 접종 과정까지 이르는 매 단계를 면밀히 검토해야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논평에 따르면 현재 임상시험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40여종이다.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전임상 단계인 후보물질도 150여종이 넘는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개발은 종종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 공략에 비교될 정도로 힘겨운 여정이다. 임상에 성공해도 백신 조달과 배분을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 세계 각국은 백신 출시를 위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네이처는 논평에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중저소득 국가와 협력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 각국이 취해야 할 긴급한 5개의 단계가 있다고 역설했다. 전세계 팬데믹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세계화된 상황에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해지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파일럿 프로젝트 고려
 
모든 국가에는 어린이를 위한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성인용은 부족하다. 2017년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중 114개국만이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성인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 성인에게 권장되는 유일한 백신은 임산부를 위한 파상풍 예방 접종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노령층 등 특정 그룹에 대해서만 계절성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백신 배포 프로그램은 백신 배분 조달과 사회적 기대, 지역사회 참여, 공급업체의 방식 등에 따라 다르다.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면 전세계 국가의 40%는 이같은 다양한 조건 차이에 따른 문제에 처음으로 직면하게 된다.
 
백신 배분 전략을 처음으로 고민해야 하는 국가들의 경우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활용한 시범 프로그램을 고려할 수 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은 통상 북반구에서는 10월과 11월, 남반구에서는 4월과 5월에 제공된다. 각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경제 위축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백신 접종 전략을 도입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는 국가들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소규모 지역에서 수행해 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백신을 차갑게 유지해 운송하는 ‘콜드 체인’과 지역사회 참여, 모니터링 및 평가시스템을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자선가와 자금지원 기관이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다.
 
WHO 백신 사전 인증 프로그램 활용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백신 및 다양한 헬스테크놀로지에 대한 국가 등록 절차를 지연시키는 몇가지 걸림돌이 있다. 우선 백신 제조업체는 생산한 백신을 고소득 국가에 우선적으로 등록시키는 데 집중한다. 보다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는 특히 백신 등록 절차가 익숙하지 않거나 번거로운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등록 절차에 참여하기를 꺼릴 개연성도 높다. 이들 국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는 달리 백신 제조업체의 등록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토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전문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2016년 이뤄진 한 연구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백신 제조업체가 제출한 백신 승인 절차가 최소 4년에서 최대 7년이나 소요됐다.
 
논평 저자들은 이럴 경우 WHO의 사전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위스 제네바 소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 배포하는 백신의 안전성 품질 및 효능 평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Gavi가 주도하는 WHO의 프로그램은 면역결핍바이러스(AIDS)나 말라리아, 결핵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01년에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에볼라 백신 공급을 빠르게 추적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 2018년까지 36개 국가와 카리브해 인근 15개 국가가 이같은 사전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WHO가 이미 평가한 백신에 대한 표준 규제 프로세스 가속화에 노력하고 있다. 더욱 많은 국가들이 이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평 저자들은 또 WHO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 인증 프로세스에 모든 국가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백신 업체가 제출한 서류와 평가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이는 러시아가 앞서 개발했다고 밝힌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처럼 과학계의 논란이 있는 백신을 도입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들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게 이상적인 방식이다.
 
국가 차원의 TF 구성
 
전세계 각국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자체 심의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한다. 다수의 국가들은 백신을 선택하고 접종 대상을 결정하고 백신 배분 플랫폼을 구축한다. WHO의 경우 전략자문그룹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회원국에 자문하는 작업 그룹도 있다.
 
WHO의 그룹은 보통 보건 분야 전문가로만 구성된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국가 경제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별도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논평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를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경제적·사회적·윤리적 요소까지 모든 문제를 고려할 수 있다. 저자들은 대통령이나 총리 같은 행정부 최고 수반이 TF를 주도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고소득 국가와 백신제조업체간 양자 협상을 억제
 
부유한 국가들만 백신을 확보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WHO와 Gavi,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의 노력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른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모든 참여 국가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인구의 20%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한국을 비롯해 17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게 논평의 지적이다. 인구의 20%에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게 목표지만 일부 연구자들에 따르면 인구의 60~70% 이상이 면역력을 확보해야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인구의 20% 백신 접종은 집단면역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이유로 일부 국가는 백신 개발업체와 직접 백신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코백스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영국도 코백스와의 계약과는 별도로 현재 백신을 개발중인 옥스퍼드대 연구진 및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별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신 개발 초기 생산 물량이 부족할 경우 고소득 국가와 백신 제조업체간 양자 거래가 활발해지면 백신 가격 상승은 물론 많은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백신 접종이 일부 국가에 접종될 경우 세계 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영국 비영리 정책연구단체인 ‘랜드 유럽’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국가 모두에 백신을 고르게 공급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50억 달러(약 28조 3000억 원)로 추산되는 반면 백신을 공급하지 않음으로써 고소득 국가가 받는 피해는 연간 약 1190억 달러(약 134조 7600억 원)로 예상했다.
 
논평은 이같은 상황은 이미 경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영국 등이 지난 2004년 H5N1 조류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비축하기 위해 경쟁했고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나 의료용 보호장비, 방역물품 등에 대한 구매 경쟁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분석
 
논평은 모든 백신 접종 프로그램 성공 여부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수에 따라 판단되서는 안된다고 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일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가별로 처한 환경이나 환자수, 사회적 요인 등이 다른 만큼 우선 접종 집단도 상이할 수 있다. 대다수 국가들의 의료 종사자를 우선순위에 둘 가능성이 높다. 인구통계 분석에 기반한 우선접종 순위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정하려면 비접종 인구의 감염 상황이나 사망률, 중증 환자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각 국가별 방역 조치나 자가격리 조치, 이동 제한 등 다양한 상황도 고려돼야 한다는 게 논평의 주장이다.

※참고자료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3134-2#ref-CR6

※출처  : 한국과학기자협회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934642&memberNo=36405506&navigationType=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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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노랩 코로나19독감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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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노랩,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미국 출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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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노랩
사진설명아벨리노랩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계 기업 아벨리노랩(Avellino Lab US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진단키트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A, B, C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해낸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지 실험실 표준인증인 클리아(CLI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아벨리노랩은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 유전자 검사 60만건을 포함해 총 150만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

24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검사 결과가 의사와 환자들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캘리포니아주에서 결과보고시간(TAT)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벨리노랩은 한국인 이진 회장이 한국에서 창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로 본사를 이전해 현지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다. 안과질환 전문 생명공학 기업으로 시작해 분자 진단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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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9, 2020

크론병,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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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화면캡처

[서울=뉴스프리존] 한운식 기자 =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IBD)은 중증난치질환으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원인 치료에 의한 완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의 최선의 치료방법은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들 중 하나인 식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연구되어 왔다.

최근 미국에서 하버드의과대학계열 병원 구성원, 공중보건대학 직원 등 건강한 성인 약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약 30년간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식사패턴으로 분석한 식사염증패턴(EDIP, empirical dietary inflammatory pattern)점수와 크론병 발병위험도의 상관관계가 발표됐다.

연구에서 사용된 식사염증패턴점수(표 참조)는 18개의 식품군의 섭취 빈도를 설문조사하여 각 식품군의 염증유발 가중치를 합하여 산출한다.

식사염증패턴점수는 3개의 혈중염증지표(C-반응성단백질, 인터루킨-6, 종양괴사인자수용체2)가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식사패턴을 통해 염증유발을 예측할 수 있다.

염증성 식품그룹 [EDIP 점수]

항 염증성 식품그룹 [EDIP 점수]

가공육 [0.24]

붉은 고기 [0.23]

내장육 [0.07]

해산물 [0.06]

채소류 [0.07]

정제곡류 [0.28]

고에너지음료 [0.26]

저에너지음료 [0.19]

토마토 [0.16]

맥주 [-0.19]

와인 [-0.38]

차 [0.02]

커피 [-0.51]

녹황색채소 [-0.14]

푸른잎줄기채소 [-0.24]

스낵 [-0.06]

과일주스 [-0.04]

피자 [-0.008]

연구방법은 최초 점수를 측정하고 8년 후 재조사에서 측정된 식사염증패턴점수를 3개 등급으로 나눠 염증성 장질환 발병위험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기준은 식사염증패턴점수가 지속적으로 낮은 하위 등급의 식사패턴을 유지하는 그룹을 기준으로 했다.

연구 결과, 식사염증패턴점수가 높은 식사패턴을 유지한 상위 등급 그룹은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1.7배 높았다.
또 8년 사이에 점수가 낮은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식사패턴이 바뀐 그룹은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2배 증가했다.

반면 상위 등급에서 하위 등급으로 점수가 낮아진 식사패턴으로 변경한 그룹은 지속적으로 하위 등급 식사패턴을 유지한 그룹과 같은 정도로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식사패턴과 궤양성대장염 발병위험도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중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식사염증패턴과 크론병 발생위험도를 8년의 기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매우 의미있는 연구”라며, “특히 상위에서 하위 등급의 식사패턴으로 변경한 그룹에서 크론병의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것은 발병 이전에 평소 건강한 식사패턴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한 유용한 역학 연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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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보다 무서운 크론병 ... 완치는 못해도 예방은 가능” -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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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걸리면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크론병을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 번 걸리면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크론병을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크론병은 설사, 복부 통증, 체중감소 등 여러 증상을 동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 염증성장질환(IBD)이다. 궤양성대장염도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일종이다.

이들 질환은 중증난치성질환으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원인 치료에 의한 완치가 불가능하다. 에이즈(AIDS)보다 무서운 병이 크론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크론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는 아래 별도 설명)

때문에 염증성장질환의 최선의 치료방법은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들 중 하나인 식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방안이 연구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식사습관과 크론병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중보건대 등 공동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약 2만9천명을 대상으로 30여 년간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식습관 패턴을 ‘식사염증패턴’(EDIP : empirical dietary inflammatory pattern) 점수로 수치화하고, 이를 크론병 발병 위험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표] 식사염증패턴(EDIP) 점수의 구성 성분

염증성 식품그룹 [EDIP 점수]

항 염증성 식품그룹 [EDIP 점수]

가공육 [0.24]

붉은 고기 [0.23]

내장육 [0.07]

해산물 [0.06]

채소류 [0.07]

정제곡류 [0.28]

고에너지음료 [0.26]

저에너지음료 [0.19]

토마토 [0.16]

맥주 [-0.19]

와인 [-0.38]

차 [0.02]

커피 [-0.51]

녹황색채소 [-0.14]

푸른잎줄기채소 [-0.24]

스낵 [-0.06]

과일주스 [-0.04]

피자 [-0.008]

주] 식사염증패턴점수는 18개 식품그룹의 염증성 잠재력을 평가한다. EDIP 점수는 낮을수록 항 염증성 식사를 하는 것으로 좋고, 높을수록 염증성 식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서 사용된 식사염증패턴점수(표 참조)는 18개 식품군의 섭취 빈도를 설문조사하여 각 식품군의 염증유발 가중치를 합하여 산출했다. 식사염증패턴점수는 3개의 혈중염증지표(C-반응성단백질, 인터루킨-6, 종양괴사인자수용체2)가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식사패턴을 통해 염증 유발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초 점수를 측정하고 8년 후 재조사에서 측정된 식사염증패턴점수를 3개 등급으로 나눠 염증성 장질환 발병위험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기준은 식사염증패턴점수가 지속적으로 낮은 하위 등급의 식사패턴을 유지하는 그룹을 기준으로 했다.

연구 결과, 식사염증패턴점수가 높은 식사패턴을 유지한 상위 등급 그룹은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1.7배 높았다. 또한 8년 사이에 점수가 낮은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식사패턴이 바뀐 그룹은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2배 증가했다.

반면 상위 등급에서 하위 등급으로 점수가 낮아진 식사패턴으로 변경한 그룹은 지속적으로 하위 등급 식사패턴을 유지한 그룹과 같은 정도로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식사패턴과 궤양성대장염 발병위험도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김효종 교수는 “식사염증패턴과 크론병 발생위험도를 8년의 기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매우 의미있는 연구”라며, “특히 상위에서 하위 등급의 식사패턴으로 변경한 그룹에서 크론병의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것은 발병 이전에 평소 건강한 식사패턴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한 유용한 역학 연구”라고 설명했다.

경희대병원 이창균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발병에 환경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라며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에서는 이미 크론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식사패턴을 적용, 유지하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간의 세균총 차이에 대한 연구를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즈보다 무서운 크론병

크론병(Crohn`s disease)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발병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치료법도 없다. 이 질환을 에이즈에 버금가는 난치성 질환에 비유하는 이유다.

크론병(Crohn`s disease)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성장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이 골치아픈 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 어떤 질환보다 치료가 어려운 이유다. 일반적인 질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지만, 크론병은 15∼35세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다른 점이다.

의료계는 이 병의 원인이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 또는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크론병이 유전 또는 환경적 요인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크론병은 흡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흡연으로 인해 크론병이 발생하면 수술을 받아도 재발률이 높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한다. 한마디로 예측불허의 질환인 것이다.

대표적 증상 중 하나인 설사는 환자의 85% 정도에서 나타난다. 이밖에 환자 3명 중 1명에서 체중감소가 있고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난다.

입안의 점막, 식도 그리고 위의 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 마치 에이즈(AIDS) 환자와 같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같이 침범한 경우가 전체의 55% 정도, 소장만 침범한 경우가 30%, 대장만 침범한 경우가 15% 정도다. 병변 부위는 정상 부위가 있고, 다시 병변 부위가 나타나는 식이다.

특히 크론병은 환자의 90% 이상이 항문에 질환이 있는데 항문 직장(Anorectal area) 주위에 농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한다.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 그리고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다.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한다.

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 없이 관절통, 관절염, 피부 및 눈, 간, 신장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크론병의 치료목표는 궤양성대장염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염증과 손상된 조직의 파괴를 늦추는 것이다.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에 수술적 처치를 한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사실 한가지.

크론병은 확실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법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 위험인자, 예를들면 흡연, 경구용 피임약,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주의해야한다.

한 번 걸리면 한 사람의 삶 자체를 망가뜨리는 ‘크론병’. 예방이 최선이다. [도움말 :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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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 실마리 찾았다 - 후생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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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안과 김태임·전익현 교수 연구팀 마이봄샘 지질 분비 기전 규명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1/10 [09:12]

【후생신보】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 기전을 밝혀 안구건조증 치료에 실마리를 제공할 연구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전익현 교수 연구팀은 인터류킨-4(Interleukin-4)의 기능을 활용해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

이번 ‘인터류킨-4와 STAT6/PPARγ 신호전달체계에 의한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 조절(Interleukin-4 stimulates lipogenesis in meibocytes by activating the STAT6/PPARγ signaling pathway)’ 연구는 ‘The Ocular Surface(IF 12.336)’에 최근 게재됐다.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은 눈물로 지질(기름)을 분비해 눈물의 증발을 막는 역할과, 눈물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눈물로 피지나 외부 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 같은 마이봄샘의 기능 장애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를 조절하는 인자와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이러한 기능을 하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연구팀은 인터류킨-4가 면역 반응 신호에 관여하는 STAT6 단백질과 지질 생성 관련 중요 전사인자인 PPARγ를 활성화시키고, 안구건조증 및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포함한 다양한 안구 표면 질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이토카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인간 유래 마이봄샘 세포에 인터류킨-4를 10일간 처리했다. 그 결과 마이봄샘 세포에서 생성되는 지질의 양이 약 50%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류킨-4 처리에 따라 STAT6 단백질이 활성화되고, 동시에 PPARγ와 SREBP-1의 발현이 증가한 결과다.

STAT6에 대한 억제제를 같이 처리했을 때는 인터류킨-4에 의한 지질 생성 증가 및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이 억제된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 이외의 지방세포 증가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익현 교수는 “마이봄샘의 지질 생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이 기전을 이용한 약물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면서 “일반적인 지방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인체 다른 부위의 지방 생성에 대한 우려 없이 안구건조증에 특화된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자주도 질병극복연구사업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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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0

“당뇨병 환자, 코로나19 중증도·사망률 2배 이상 높아” - 동아일보

tasisuper.blogspot.com 고혈당·낮은 면역력·합병증 등이 취약 요인
당뇨병약 조절해 혈당 수치 엄격히 관리해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풀기는 이르다. 코로나19의 전염력은 매우 강하고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코로나19 건강 수칙을 9일 소개했다.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고 중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주요기사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가 2배 이상 많았다. 당뇨병 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이유로는 고혈당, 면역 기능 저하, 혈관 합병증 등이 꼽힌다.사망률도 더 높았다. 중국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4만4672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당뇨병의 유병률은 5.3%였다.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은 7.8%로, 전체 사망률(2.3%) 보다 높았고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0.9%) 보다 훨씬 높았다.

국내에서도 2020년 5월까지 30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5307명 중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은 12.2% 로 당뇨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2.6%)보다 매우 높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 낮은 면역력, 합병증 이외에도 고령인 경우가 많고,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다른 만성질환이 동반돼 있는 경우도 많다. 질병에 취약한 만큼 더욱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하는 이유”라고 당부했다.

정 교수의 논문은 국제 학술지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와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 에 게재됐다.

◇혈당 조절 필수…감염되면 모니터링 필요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19 일차 예방의 일환으로 최적의 혈당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몸속에서는 스트레스 상태가 유발돼 코르티솔, 카테콜아민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뿐 아니라, 인터루킨-6 등의 염증 관련 싸이토카인이 증가한다. 이는 혈당 상승과 극심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중증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반대로 코로나 19 감염이 당뇨병 발병을 유발할 수도 있어 치료 중에 당뇨병 발생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실제로 한 단일 센터 연구 결과, 고혈당증을 앓고 있는 코로나 19 환자의 28%는 입원 전에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았다고 보고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탈수 및 다 장기 부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설폰요소제와 같은 당뇨병약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염 상태에 따라 약을 변경하거나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장 또는 간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약물을 변경하게 된다.

정 교수는 “중증 코로나 19 환자는 극심한 고혈당에 신기능이나 간기능 이상, 탈수의 위험을 고려해 인슐린이나 적절한 당뇨병 약제로 혈당을 조절해야 감염으로부터 잘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인슐린 사용 시에는 저혈당 위험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수칙 잘 지키는 것이 최우선

코로나19는 비말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비말 감염 경로를 피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외출이나 혼잡한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손을 잘 씻고 ▲기침 에티켓을 유지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고 ▲의료 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마스크를 쓰고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항상 테이블과 같이 자주 만지는 표면을 닦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혈당 관리를 위해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인슐린이나 경구약물을 투여하고 혈당을 더 자주 모니터링해야 한다. 혈당 자가모니터링은 아침에 깨어난 후와 식사 후 2시간에 한 번 이상은 하는 것이 좋다. 혈당 수치가 평소보다 높으면 의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 한다.

적절한 영양 요법도 건강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단순당 섭취는 줄여야 한다. 충분한 야채와 단백질 섭취도 권장된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집에서 매일 일정량(최소 30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일주일에 2번 이상의 근력 운동을 하면 좋다. 종합적인 건강관리는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 되므로 꾸준히 하면 좋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 환자를 위한 코로나 19 예방 가이드라인

▲일반적인 건강수칙
-외출하거나 혼잡한 지역을 방문하지 않는다.
-손을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의료기관을 방문 시 마스크를 쓰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
-자주 만지는 테이블, 문손잡이 및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은 항상 깨끗이 닦는다.

▲혈당 관리 수칙
-당뇨병 경구 약물과 인슐린 투여를 평소보다 더 철저히 한다.
-자가 혈당 측정을 더 자주 하고 점검한다. 아침에 일어나 1회, 식후 2시간에 적어도 1회로 하루 2회 이상 자가 혈당 측정을 한다. 결과가 평소보다 지속해서 높으면 병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한다.
-단순 당의 섭취를 제한하고, 규칙적인 세 끼 식사를 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신선한 야채와 단백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 필수이다. 매일 일정량(최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의 근육 운동을 한다.

▲호흡기 증상 발현이나 고혈당 발생 시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갑자기 혈당이 올라 지속되면 주치의에게 문의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우면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전화 상담을 통해 주치의와 상담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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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riday, November 6, 2020

매일 브로콜리 반 컵이면 혈관 튼튼 (연구) - 코메디닷컴

tasisuper.blogspot.com
[사진=phototake/gettyimagebank]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매일 반 컵만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십자화과 채소가 대동맥에 해로운 칼슘이 쌓이는 걸 막아주기 때문. 대동맥이란 심장의 왼심실에서 나와 온몸에 피를 보내는 동맥의 본줄기를 말한다.

호주의 에디스 코완 대학교,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 등 연구진은 노년에 접어든 호주 여성 684명을 대상으로 식단이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척추 촬영으로 복부 쪽 대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살핀 것. 석회화가 많이 진행되면, 즉 혈액 중 칼슘이 대동맥에 다량 축적되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 역시 증가한다.

연구진은 십자화가 채소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방울다다기양배추 등을 매일 45g씩 먹은 여성들은 15g 이하로 먹은 여성들에 비해 복부 대동맥이 석회화할 가능성이 46% 낮았다.

연구진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면서 “그런 성분이 죽상 경화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기여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번 연구 결과(Cruciferous vegetable intake is inversely associated with extensive abdominal aortic calcification in elderly women: a cross-sectional study)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이 싣고,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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