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유니버스 만들 속셈?”…'스테이크집 사장님' 돈스파이크, 유튜버 육식맨과 콜라보 진행 예고 - 이창규 기자 -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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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Don Spike, 본명 김민수)가 유튜버 육식맨과의 콜라보를 예고했다.
돈스파이크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정육왕...육식맨...다음은 누구? 소통하는 유튜브를 만들어보고자 시키는대로 해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유튜브 고기리 돈스파이크 포에버"라는 글을 덧붙였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육(肉)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이 함께 담겼다. 앞서 유튜버 정육왕과 함께 영상을 찍은 바 있는 그는 1개월 만에 육식맨과의 콜라보까지 진행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눈에서 육즙나오네", "이형은 진짜..고기 유니버스를 만들 속셈인가...?", "살찐게 당연한 1인과 안찐게 이상한 1인의 콜라보ㅋㅋㅋㅋ", "그저 빛나는 두 정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또다른 고기 유튜버 고기남자도 기대감을 표했다.
1977년생으로 만 43세인 돈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서 김범수의 담당 편곡자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후 '진짜 사나이', '복면가왕', '식신로드2' 등의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그는 지난해 말 이태원에 스테이크 전문점 '로우앤슬로우'를 오픈했다.
'구라철'에서도 가게가 등장한 바 있는데, 경영은 여동생이 하고, 자본은 그의 지인이, 조리기술은 본인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고기 맛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가게의 무기한 휴업을 선언한 뒤 지난달 예약제로 재오픈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를 운영 중이며, 31일 영상이 공개될 것이 예고된 육식맨을 비롯해 정육왕과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네티즌들은 승우아빠와 고기남자 등 다양한 육류 유튜버들과의 콜라보 진행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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